디트로이드 모터쇼를 통해 정식 발표 예정이였던 메르세데스 벤츠 신형 G클래스 보도용 이미지가 유출되었습니다.

메르세데스 G바겐은 지난 1972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소비자들에게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차종입니다

45년간 전통을 지켜온 G클래스지만 이번 풀체인지 된 신형 G클래스는 벤츠가 작정하고 대대적인 디자인 변경을

예고한만큼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유출된 신형 G바겐 외관 디자인은 기존 G바겐과 비교해 크게 달라진 점이 없으며 이는 G클래스의 정통성과 특유의 남성미 넘치는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는 것 을 알수있습니다 약간의 디테일한 부분은 다듬어 진걸로 보이나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정식 발표를 통해 알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실내인테리어] G클래스의 정통 디자인 고집? , NO 달라진 G클래스 '필요한 디자인'

메르세데스 벤츠 G클래스는 특유의 투박함과 정통성의 디자인이 베여있는 모델이나 이번 신형 G바겐은 정통성을 벗고

투박함에서 세련된 디자인으로 탈바꿈 하였습니다 

 12.3인치 듀얼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운전자에게 편리한 드라이브를 선사하고 기존에 키를 꽂아

시동을 걸던 방식에서 버튼 식으로 교체 , 실내의 투박한 플라스틱 조작 버튼에서 금속 느낌의 여러 버튼을 추가 하였습니다.

또한 송풍구는 새로운 벤츠 디자인의 흐름을 따라 터빈 모양으로 적용되었으며 기어 변속 레버는 스티어링 휠 뒤편으로 옮겨

지고 그 공간엔 큰 수납 공간이 만들어졌으며 도어 디자인 변경으로 시트 조절 버튼 을 비롯하여 금속 느낌을 살려 화려한 느낌

을 내었고 격자무늬 필팅 시트가 제외되어 세련된 이미지를 더하였습니다.

액티브 멀투간 투어 시트 옵션 패키지를 적용하면 마사지와 냉난방 기능을 갖춘 시트가 장착되며 기본 시트는

검은 루가노 , 너트 브라운 , 마키아토 베이지 가죽 중 선택 할 수 있으며 익스클루시브 인테리어 옵션 패키지

에서 7종을 추가로 선택 할 수 있습니다.

더 넓어진 공간.

실내의 앞좌석 앞 공간은 38mm, 뒷좌석 앞 공간은 150mm 넓고 길어졌으며 어깨 공간은 앞 38mm,뒤27mm 가 넓어지고

팔꿈치 공간은 앞 뒤 각각 68mm,56mm 넓어져 거주성이 좋아졌습니다.

벤츠는 현대적인 인테리어와 상징적인 디자인을 결합하는 문제에 대하여

'너무 많은 트레이드 오프가 없었으며 다른 것을 얻기 위해서는 하나를 남겨 두어야 했다' 고 밝혔으며

G바겐의 상징적인 기능은 유지하는게 최원 과제였다고 답하였습니다.

이는 G바겐 실내를  벤츠의 신형 디자인으로 변경하긴 하였지만 꼭 필요한 디자인이고 오프로드 및 기능에서도 필요함을

강조한것으로 보입니다 45년의 전통만큼 많은 매니아층을 유지하고 있는 벤츠 G클래스. 안전사양 및 편의사항이 얼마나

적용 되었을지 지속적으로 관심이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